부여여행 추천 아기랑 ｜정림사지 ｜겨울 여행

 

 

 

1월 1일 새해를 맞이하여 부여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부여는 가볼만 한 곳들이 거의 10분 이내(자차 기준)로 가능해서 아이와 함께 다니기 좋았습니다.

그 중에 교육적으로도 좋았던 곳 정림사지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정림사지는 백제시대에 세운 오층석탑으로 유명한데, "국가유산"이더라구요.

정림사지 박물관은 날씨에 상관없이 갈 수 있어서 추천드립니다.

 

 

 

 

 

1. 정림사지 박물관 안내

관람시간

• 하절기 : 3월~10월 (9시 ~ 18시)
• 동절기 : 11월~2월 (9시 ~ 17시)

※정림사지박물관은 관람종료 1시간 전까지 입장할 수 있습니다.
※정림사지(박물관제외) 하절기 22시, 동절기 21시까지 야간관람 가능합니다.

 

관람료 안내

• 모든 관람객 무료

 

휴일안내

• 정림사지

- 연중무휴

• 정림사지박물관

- 지정 휴관일 : 매주 월요일, 1월1일, 설날 및 추척 당일
단, 월요일이 공휴일 일때에는 공휴일 다음의 첫번째 평일
- 임시 휴관일 : 박물관의 수리 및 보수, 관리 등이 필요한 경우

 

 

정림사지 박물관 사이트에 안내되어있는 관람시간인데요, 얼마전까지 유료였는데 

무료로 개방하고 있었습니다. 충청도 근교 박물관 많이 다녀봤는데,

정림사지 박물관 퀄리티가 너무 좋았습니다.

 

2. 추천하는 이유 

 

1) 내부 미디어아트나 전시방법이 독특하고 공을 많이 들였습니다.

 

 

예를 들어, 백제시대 왕들이 나와 자신의 이야기를 하며 

자연스럽게 역사에 대한 설명을 해주는데 어린이들도 이해가 될 정도로 잘 해놓았습니다.

처음엔 위 그림처럼 왕들이 서로 인사를 하며 시작하는데 화면이 

역사적 배경속으로 바뀌면서 스토리가 전개됩니다. 

 

 

또한, 기와에 대한 설명이나 오층석탑에 대한 설명도 어린 아이들이 흥미롭게 들을 수 있도록 만들어서 좋았습니다.

 

 

2) 꼭 봐야 하는 360도 돔에서 보는 애니메이션 

 

 

 

 

한 시간에 한 번씩 저 돔 안에서 애니메이션이 상영됩니다. 

360도 돔 모양으로 생겨서 아이들도 신기해하고 실제로 영화보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백제 시대 역사 이야기를 애니메이션으로 잘 풀어서 실감나게 만들었고 

러닝타임 길지 않아서 어린 아이들도 잘 보았습니다.

 

다만 이 사비연화 360돔이 한 시간에 한 번씩만 운행 되기 때문에 시간 미리 확인하시고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매 시 50분대에 입장 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가 영유아부터~ 초등 저 학년 까지라면 정림사지 박물관 강추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