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국립어린이박물관 꿀팁 후기- 영유아와 갈 때 상설/기획 차이점

 

2023년 12월 부터 세종시에 국립어린이박물관이 개관했다.

국립어린이박물관 전시관람권 예약과 교육 신청은 사전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지원센터 홈페이지 (http://www.nmcik.or.kr/)  참조.

보통 사전예약은 항상 매진이다....... 덜덜덜

 

그래서 현장에 가서 기다리면 현장판매를 하는데, 10시에 오픈이다.

세종러들의 후기로는 보통 취소분이나 안 오시는 분이 계셔서 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

( 붐비는 날짜에 따라 가능성이 다르니 복불복 감안해야 함)

 

나는 3살 5살 아들 둘을 데리고 평일예약을 하고 다녀왔다.

 

 

 

1. 상설전시냐 / 기획전시냐 

 

예약할 때 고민되는 점은 상설전시와 기획전시를 선택해야 한다. 

상설전시를 무료이지만 기획전시는 유료 (2,000원)이다.

 

• 회차운영1회차 - 10:00~13:00 (※ 입장마감 :12:00)
  정리시간 - 13:00~14:00
  2회차 - 14:00~17:00 (※ 입장마감:16:00)
  ※ 사전 온라인 예약 필수
  ※ 잔여석에 한해 현장발권
• 관람요금상설전시 무료
  기획전시 : (일반) 2,000원 / (단체) 1,000원(어린이 20명 이상)

 

내 추천은 미취학아동이라면 기획전시 결제 해라.

 

3살 아들은 기획전시를 충분히 즐길 수는 없다. 그러나, 

그냥 이런게 있다는 경험으로 충분하고 가격대비 다른 박물관에서 할 수 없는 것들이 있다. 

5살 아들은 바람의 원리, 톱니바퀴가 맞물려 일하게 하는 원리 등 호기심을 자극할 만하다. 

 

아래 영상은 3살 아들 참고 ( 바람보고 놀란다.....ㅋㅋㅋㅋ)

 

 

 

 

 

 

 

2. 국립어린이박물관 팁 

 

 

아이가 36개월 미만이거나, 다자녀 가정(자녀 2명 이상) 이면  50%할인을 받는다.

따라서 기획전시가 1,000원인 꼴.

기획전시 즉 유료전시를 보면 주차권 3시간을 준다.

그런데 무료전시인 상설전시를 보면 1시간만 주차무료이고 30분에 1,000원씩 내야한다. 

 

 

예를 들어 성인2명, 아이 2명 데리고 3시간 있다고 한다면

유료전시 일 때 :  전시비4,000원 + 주차비 0원 = 4,000원

무료전시 일 때:   전시비 0원 + 주차비 4,000원 = 4,000원

 

유료전시가 이득이다. 

 

 

그리고 워낙 모든 영역이 체험관련이라 주말에는 비추.

평일에 가니 전세낸 듯이 놀 수 있다....... 

 

 

 

3. 후기 

 

   1) 깨끗하고 관리가 잘되고 있다.

 

 

나는 3살 5살 아들 둘을 데리고 평일예약을 하고 다녀왔다. 

우선, 박물관에 들어가면 굉장히 깨끗하고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썼다는 느낌이 든다.

장난감도 바로바로 정리되고 깨끗하게 운영하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2) 다양한 루트로 신식문물 경험할 수 있다.

 

                                                            <우주 공간 표현>

 

 

 

 

 

 

    3) 36개월 영유아존이 따로 있다.

 

36개월 미만인 영유아존을 구분해놓아 안전하게 둘째를 놀릴 수 있었다.

안에 교구들고 장난감들이 다 깔끔하고 다채로워서 좋았다.

트램펄린도 1명씩만 탈 수 있게 규칙이 정해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