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 7

이상한 수업 1. 믿지마 수업|자아 교육과 자존감 교육의 차이

이상한 수업 1. 믿지마 수업 #학생 #학교 #수업 #공부 #심리 #상담 #조언 #교사 #중등 #고등 #고민 (youtube.com)   1. 자아교육과 자존감 교육의 차이  요즘은 자존감에 관련된 강의나 프로그램을 많이 접할 수 있다.그래서 자기 스스로를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복돋아주는 작업을 할 기회는 많다. 그런데 자아를 강화시키는 작업의 기회는 많을까?나는 단언컨데, 내 학창시절을 포함해서 내가 경험했던 교육현장에서 자아를 강화시키는 교육을 본 적이 없다.   자존감 : 자신을 존중하고 가치있는 존재라 인식하는 마음자아: '나는 누구인가?' 에 대한 대답.  사회적인 맥락속에서 능력, 태도, 느낌을 포함한 자신에 대한 주관적인 인식 개념. 얼핏보면 자존감과 자아는 비슷한 개념인 듯 보인다. 둘 다 ..

교육 2024.09.20

명절증후군에 대하여...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대화

https://www.youtube.com/watch?v=6cxX9V7NbEs&t=6s    시가 식구들은 안 만나는 게 상책이다.연락 안 하는 시어머니가 최고다.정말 이게 최선일까?  명절 때만 되면 친구들 모임, 엄마들 모임에서 빠지지 않는 대화 주제.'명절 스트레스'다.나도 아들 둘을 둔 예비 시어머니로서, 그리고 며느리로서 어떻게 하면 명절 스트레스 없이 가족이 모일 수 있을까 궁금했다. 그리고 실제로 시어머니 입장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 이번 추석에 시어머니에게 용기내어 마이크를 드렸다.....ㅋㅋㅋㅋㅋㅋ 이 영상을 보면 며느리들이 겪는 명절증후군과 시어머니들이 겪는 명절증후군의 차이를 들을 수 있다. 1. 시어머니와의 대화에서 느낀점 1) 시어머니도 명절증후군이 있다. 자기 입장에서만 생각할 수..

결혼 |부부 2024.09.19

아티스트 베이커리 안국 |메뉴 추천 |주말 후기

런던베이글 뮤지엄의 소금빵 버전. 아티스트 베이커피 안국점에 다녀왔습니다.저는 일요일 오픈런을 했는데요, 아침 8시 오픈인데 7시부터 일본분들 줄서계시더라구요....저는 바로 옆 커피빈에서 커피를 마시다 15분 전쯤부터 줄 섰는데결론적으로는 오픈하고 바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날씨가 아직 더워 야외테라스 자리가 인기가 없더라구요.저는 무조건 야외 테라스로 예약했습니다.      빵 종류는 크게 소금빵류와 샌드위치류로 나뉩니다.샌드위치류: 라페 (당근), 잠봉뵈르 소금빵: 우유크림빵, 초코빵, 레몬크림빵, 얼그레이빵  이렇게 먹어봤는데요.  이렇게 먹어봤는데요.사실 시그니처는 라페 샌드위치 (당근)이었지만, 잠봉뵈르가 앞승이었습니다. 그리고 소금빵류 네가지 중에서는 기본 시그니처인 우유크림빵이 제 입맛엔..

국내여행 2024.09.18

카페 스테이인터뷰 나성 |세종 햇살 좋은 날 가기 좋은 카페

유럽 카페가 그리운 날 가끔 가는 카페를 소개합니다.테이블과 의자, 야외 테라스 덕분에 유럽에 와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 자주 가는 곳.광합성하며 책 보기 좋은 야외 자리를 잡으시려면오픈런 하셔야 하는 점 .....    내부는 이렇게 생겼구요 ~ 주차장은 널널, 무료입니다. 브런치 메뉴 자세히 보여드릴게요 ~~         브런치 메뉴로는 오일 파스타와 베이컨 칼레트 를 추천합니다.파스타는 양 많고 맛이 있었는데갈레트는 참고로 맛있는데 배가 안 불렀습니 드아.... ㅋㅋㅋㅋㅋ 하지만 유니트한 메뉴여서 먹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잉글리시 브렉퍼스트나 프렌치토스트는 아는 맛 입니다.  음료추천은 피스타치오 크림라떼가 시그니처 인데 추천합니다.크림이 생각보다 꾸덕 + 찐합니다 .나머지 커피 음료도 괜찮습니다..

국내여행 2024.09.13

명절 스트레스 없애는 방법 |시댁은 어려운 것

https://youtu.be/6yRVaaPvi0U?si=1JHmK5w7FOmZuz7a   1. 사라지지 않는 명절 스트레스  나는 며느리이자, 아들 둘을 가진 장차 예비 시어머니다.이맘때쯤, 친구들과의 모임 때면 어김없이 시가 이야기가 나오고명절 스트레스에 대한 주제가 빠지질 않는다. 명절 스트레스 없다는 며느리의 이야기는 가뭄의 콩 나듯 들려오고그런 경우는 밖에서 만나 식사하고 헤어지거나, 여행을 다니는 케이스였다. 어떠한 '의무'에서 벗어나그냥 오손도손 모여 이야기나누고 맛있는 거 먹는 걸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순 없는 걸까.'시부모는 연락 안 해주는 게 최고야.' 이 방법 외에 더 최선의 방법은 없는 걸까.  남편과 우리가 시부모가 되었을 경우에 대해 종종 이야기한다.우리는 어떤 시부모가 되어줄 ..

결혼 |부부 2024.09.12

자격증의 폐해 |진정한 교사의 의미

보통 사범대학을 졸업하거나 교원자격증을 주는 학과에서 높은 성적을 얻으면교사 자격증을 얻을 수 있다.그리고 임용고시에 합격하면 교단에 서서퇴직할 때 까지 누군가를 가르칠 수 있다.   1. 누가 교사인가?  자격증이 있어야만 교사일까?임용시험에 합격해야만 교사일까? 네이밍은 교사지만 지식 전달 의무만 하는 AI처럼 떠드는 선생도 있고살아있는 교육하려고 애쓰지만 네이밍이 없어 교사라 불리지 않는 이도 있다.    2. 농부 선생님 첫 째 아이의 유치원에는 실제 농부인 할머니, 할아버지가 오셔서 매일 밭을 일구시며아이들에게 작물에 대해서 알려주신다. 나는 그 분들을 볼 때마다 존경심이 든다. 이들처럼 전문적인 선생님이 어디 있을까.수십년간 농사일을 지어오신 분들이 생생하게 전해주는 교육.이것도 살아있는 교육..

교육 2024.09.11

폭넓은 독서를 하기로 결심하다 |편독을 그만하기로 결정한 이유.

1. 전문가는 깊이 아는 사람이 아니라, 분야를 파괴하는 사람이다.  초보 : 자기 분야만 공부해서 책 쓰는 사람.           잘해봤자 그 분야의 아류밖에 안된다. 중수: 주제와 관련된 다른 분야도 보는 사람.           예) 여성에 관한 주제면 심리, 인문, 역사 등 함께 본다. 고수: 내 전문 분야가 아닌 곳에서 끌고 올 수 있는 자유인.            아무도 못 보던거 보는 사람. 세상의 중간 어디에 서 있을지라도,  분야를 발견해내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어떤 기준도 없어서 새로운 기준을 창조해 내는 사람.그런 고수가 되려면 다양한 분야의 독서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책이 책이 끌고 와서 읽는다.  나의 멘토인 김누리 교수님의 연구실에는 정말 다양한 분야의 많은 책들이 있었다. ..

교육 2024.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