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폭넓은 독서를 하기로 결심하다 |편독을 그만하기로 결정한 이유.

평안쌤 2024. 9. 7.

 

 

 

1. 전문가는 깊이 아는 사람이 아니라, 분야를 파괴하는 사람이다.

 

 

  • 초보 : 자기 분야만 공부해서 책 쓰는 사람.

           잘해봤자 그 분야의 아류밖에 안된다.

 

  • 중수: 주제와 관련된 다른 분야도 보는 사람.

           예) 여성에 관한 주제면 심리, 인문, 역사 등 함께 본다.

 

  • 고수: 내 전문 분야가 아닌 곳에서 끌고 올 수 있는 자유인.

            아무도 못 보던거 보는 사람.

 

세상의 중간 어디에 서 있을지라도,  분야를 발견해내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어떤 기준도 없어서 새로운 기준을 창조해 내는 사람.

그런 고수가 되려면 다양한 분야의 독서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책이 책이 끌고 와서 읽는다. 

 

나의 멘토인 김누리 교수님의 연구실에는 정말 다양한 분야의 많은 책들이 있었다. 

그리고 어떻게 그렇게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자기 주관을 가지게 되었느냐는 질문에

'다양한 독서'라는 답변을 주셨다.

좋은 책을 만나면 결국 다른 책으로 연결되는 것 같다. 

진짜 전문가는 한 분야만 좁고 깊게 파는 사람이 아니라

넓고 많이 볼 수 있는 '분야를 파괴하는 사람'인 것 이다. 

 

그래서 나는 심리 분야외 사회학, 정치학, 철학, 작법 등 새로운 분야에 도전해보려고 한다.

나의 세계의 한계를 깨고 나만의 언어를 확장시켜나가보자.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