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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2

불안도 높은 아이의 적응기 |홈스쿨링 모임 2024년 하반기부터 홈스쿨링 모임에 나가기 시작했다. 유아부터 중등 청소년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이 모여 어우러졌다.아이들끼리 서로 챙겨주고 즐겁게 노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다. 그런데 만 2세, 4 세인 우리 아이들은 나에게만 붙어있는 껌딱지였다. 야외놀이터를 가도 가정집에 방문해도 항상 내가 따라다녀야 했고, 엄마들과의 깊은 대화를 할 기회가 많지 않았다.그렇게 모임에 나간지 6개월째 되었을 무렵, 어떤 한 분께서 질문을 하셨다. "00님은 이 모임에 나오셔도 아이들이 계속 붙어있어 힘드실텐데, 어떤 마음으로 모임에 나오시는 거에요?"엄마들끼리 앉아서 대화하고 하고 상대적으로 쉴 수 (?) 있는데, 나는 그러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든다는 것이다. 1. 엄마를 위한 모임 VS 아이를 위한.. lighthouse 홈스쿨링/이던 2025. 6. 1.
조화로운 삶|헬렌니어링|나의 삶은 조화로운가 하루를 아침 네 시간과 오후 네 시간, 이렇게 두 두분의 시간대로 크게 나누었습니다. 아침을 먹고 살기 위한 노동을 했다면 오후는 저절로 저마다의 자유시간이 되었습니다. 더 많이 일했다고 기뻐하지도 않았습니다. 노동은 마음에서 우러나서 하는 일이고 따라서 매우 기쁨을 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조화로운 삶. 헬렌 니어링 어른들에게는 노동이, 아이들에게는 학습이마음에서 우러나서 하는 일이고, 매우 기쁨을 주는 주는 일이기를 바란다. 그런데 현실에서는 노동이건 학습이건 마음에서 우러나지도 기쁨을 주지 않는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1. 우리 삶이 조화롭지 못한 이유 책에서는 서구 문명 속에서는 조화로운 삶을 살 수 없다고 판단한다. 그들은 시골에 내려가, 자급 자족하며 사는 삶을 대안으로 택한다. 시골에.. 교육/독서 |책 2024. 8.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