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친구 사귀는 법
(親) 친할 친 (舊) 옛 구
말고
(親) 친할 친 (口) 말할 구
를 사겨라.
1. 친구관계는 어렵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친구 사귀기가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잘 지내던 친구들과도 멀어지기 마련이고
새로 사귀기도 쉽지가 않다.
아이를 낳고 나니 만나는 사람들이 바뀌고,
30년 넘게 살았던 서울을 떠나
현재 세종에 거주하면서 만나는 사람들이 바뀌었다.
어떤 사람들을 사귀어야 하나 고민하던 중 답을 내렸다.
옛 추억을 공유하는 사람 말고
현재 나와 같은 것을 보고 같은 생각을 하고 같은 목표를 가진 사람을 곁에 두자.
2. 친구의 새로운 정의
어릴 적 친구들과 멀어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친구는 한자 그대로 옛날에 친했던 사람이다.
옛날에 같은 지역을 공유했던 사람,
같은 관심사를 공유했고, 같은 학교, 문화를 공유했던 사람이다.
내가 성장하면서 그들과 다름을 느끼는 것은 자연스럽다.
나는 옛날의 나 가 아니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친했는데 현재는 그러지 못하는 관계들을 보며 쓸쓸함을 느꼈던 때가 있었다.
아쉬워 붙잡으려 노력했던 시절도 있었다.
그런데 이제는 현재의 나에게 맞는 사람을 만나려 한다.
현재 나의 생각과 목표를 공유할 수 있는 사람들.
과거 친구들을 다 끊어내라는 것이 아니다.
그들과 있을때의 추억 농담과 재미가 있다.
하지만 그들과의 인연에 연연할 필요가 없다.
진짜 알짜배기 친구들은 1년에 한 번 만나도 편하고 유지가 된다.
흘러가는 대로, 내가 느끼고 생각하는 대로
같은 것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람을 곁에 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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